눈에 생기는 상처 홍채염, 원인과 증상과 진단, 치료와 경과에 대한 설명

안구에 외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 바이러스 등에 의해 안구가 손상되거나 외상으로 상처가 생긴 것을 홍채염이라고 부릅니다. 이번에는 안구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홍채염에 대해 자세히 포스팅하겠습니다.

 

 

홍채염이란?

홍채염은 홍채에 발생하는 염증을 가리키는 질환으로 홍채염은 앞포도막염에 해당합니다. 홍채염은 홍채 인근 조직 및 홍채와 같은 혈관의 지배를 받고 있는 모양체의 염증과 함께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홍채염과 홍채모양체염을 한꺼번에 홍채모양체염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홍채염 원인

홍채염을 유발하는 원인은 외인성과 내인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외인성 원인
외상, 수술 등에 의한 기계적 자극 또는 감염이 있습니다.
내인성 원인
감염, 병소 감염, 교원병과 당뇨병 등의 대사 장애, 하라다병, 수정체 과민성 안내염 등의 면역 이상이 많습니다.

하지만 임상적으로는 홍채염은 50% 이상이 원인을 알 수 없습니다. 이 밖에도 염증이 이웃하는 각막, 공막의 염증이 홍채까지 파급되어 홍채염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홍채염 증상

홍채염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충혈, 안통, 눈부심, 침침한 눈, 유루 등이 있습니다. 타각 증상으로는 모양체 충혈이 있고, 동공의 반응이 느리고 둔해집니다.

홍채염 진단

홍채염은 자가 진단으로 이상 여부를 확인한 후 전문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세극등 검사를 통해 삼출물, 단백질 성분의 증가, 유주 세포, 각막 후면의 침착물 등을 확인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홍채염 치료

홍채염은 먼저 원인이 되는 질환을 치료하면서 동공을 확대시킴으로써 치료합니다. 또 반흔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한 산동제인 아트로핀을 점안하고, 부신피질호르몬제 등의 항염증제를 점안합니다. 주로 스테로이드 제제의 안약을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스테로이드에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 안구주위 주사 또는 면역억제제 등을 투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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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채염 경과

재발 횟수가 많은 경우 백내장, 녹내장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정기 경과관찰이 필요합니다. 방치를 하게 되면 이차성 녹내장으로 인해 실명할 수 있습니다.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재발 시 초기부터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