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톱 모양이 이상해지는 조갑 이영양증, 원인과 증상과 진단, 치료와 경과에 대한 설명
조갑이영양증은 손톱이나 발톱 표면이 울퉁불퉁해지거나 작은 흠집이나 선 등이 생기고, 변색되면서 올바르게 자라지 않는 질환을 말합니다. 즉 손발톱(조갑)의 변형을 보이는 질환입니다. 조갑이영양증은 손발톱 표면의 울퉁불퉁함, 두껍거나 얇아짐, 변색 등 다양한 변형을 동반할 수 있으며, 보통 조갑 여러 개의 얇아지거나 부서짐, 세로줄이 생기는 증상 등이 나타납니다. 조갑이영양증은 조갑박리 현상도 포함되며, 조갑이영양증의 일종입니다. 조갑박리 현상은 손톱, 발톱이 자연적으로 또는 물리적으로 피부와 분리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번에는 조갑 이영양증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조갑 이영양증이란?
조갑 이영양증은 손톱이나 발톱 표면이 울퉁불퉁해지거나, 작은 흠집이나 선 등이 생기고 변색되면서 올바르게 자라지 않는 질환을 말합니다.
조갑 이영양증 원인
조갑의 변화를 가져오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 질환으로는 진균증(곰팡이) 즉, 무좀 질환이 있습니다. 손발톱 백선(무좀)은 비교적 흔하기 때문에 통상적인 조갑이영양증과 조갑박리증의 진단은 손발톱 백선을 배제한 후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손발톱의 변형을 가져오는 흔한 원인이 진균이기 때문에 KOH 도말검사나 진균배양검사를 통해 무좀이 아닌지를 확인한 후 조갑이영양증이나 조갑박리증의 진단을 내립니다. 유전적인 경향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병 시기는 아기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어릴 때 나타나는 조갑 이영양증은 성인이 되면서 자연히 없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갑 이영양증 증상
조갑 이영양증의 증상은 손톱, 발톱의 광택이 없어지고 하얗게 보이며, 얇아지고 잘 부서지며 세로로 가는 줄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 질환은 20개의 손톱, 발톱에서 거의 동시에 발병합니다. 진균 검사상 곰팡이가 발견되지 않습니다.
조갑 이영양증 치료
손톱과 발톱은 조직이 자라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혈액이 직접적으로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투여하는 약물이 잘 흡수되거나 전달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조갑 이영양증은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국소 도포제를 사용하거나, 주기적으로 조갑 주위에 부신피질호르몬제 등의 주사 치료를 꾸준히 시행하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조갑 이영양증 경과
조갑 이영양증은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되기도 하지만 재발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