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에 관한 상식과 향수 용어 정리

향수의 기원

향수의 기원은 종교적 의식, 곧 신과 인간과의 교감을 위한 대개체로부터 출발하였습니다. 그 역사는 약 5,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신을 신성하게 여겨온 고대의 사람들은 신에게 제사를 지낸 때 몸을 청결히 하고, 향기가 풍기는 나뭇가지를 태우고, 향나무 잎의 즙을 내어 몸메 발랐다고 합니다.

 근대적 의미의 향수가 나온 시기는 1370년경으로서, 지금의 ;오 드 트왈렛' 품의 향수인 '헝가리 워터'가 발명되었습니다. 이것은 헝가리의 왕비인 엘리자베스를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서 증류 향수이며, 최초의 알코올 향수입니다. 이 향수로 인하여 그녀는 70세를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폴란드의 왕으로부터 구혼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 뒤 1508년 이탈리아의 피렌체에 있는 성 마리베라의 도미니크회 수도사가 향료 제조용 아틀리에를 개설, '유리 향수'를 제조하면서부터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1533년에는 피렌체의 명문가인 메디치가의 딸 카트린드 메디시스와 프랑스의 앙리 2세가 결혼하면서 그녀의 조향사인 L. 비앙코가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에서 향료/향수 가게를 열었습니다. 이것이 최초의 향수 전문점입니다.

출처 : 두산 백과

 

향수의 기원을 간단히 정리해 봤습니다. 오랜 역사를 가진 향수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향수의 명칭

여성용 : 우먼, 팜므, 엘르, 허, 돈나

여성용 향수의 명칭

남성용 : 맨, 옴므, 우모, 힘, 메일

남성용 향수의 명칭

노트 : 시간에 따른 향의 변화

노트의 정의

향수의 종류

원액의 농도(부향률)에 따른 4종류의 향수 분류

향수의 분류

향의 종류

시프레(Chypre) : 시원한 식물 향, 지중해의 느낌을 담은 향

머스크(Musk) : 사향노루의 페로몬 향, 중성적인 이미지가 강함

아로마틱(Aromatic) : 로즈마리. 라벤다 등의 허브 향을 형상화한 향

우디(Woody) : 나무껍질, 향목 등의 나무를 연상시키는 향

시트러스(Citrus) : 상쾌한 레몬, 오렌지 등의 감귤류의 느낌을 담은 향

오리엔탈(Oriental) : 대체로 무거우며 달고 부드러운 느낌, 동양적인 느낌의 향

메탈릭(Metallic) : 깨끗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금속 향

허니(Honey) : 꿀처럼 달콤한 향

그린(Green) : 풀, 잎, 줄기 등의 초록색을 연상시키는 향

드라이(Dry) : 나무, 마른 풀에서 느낄 수 있는 건조한 느낌의 향

레더리(Leathery) : 가죽 제품에서 느껴지는 향

마린(Marine) : 바다를 연상시키는 시원한 물과 해초류의 짠 느낌의 향

민티(Minty) : 박하향의 시원하고 신선한 향

스파이시(Spicy) : 클로브, 시나몬, 페퍼와 같은 자극적인 느낌의 향

프로럴(Floral) : 여러가지 꽃 향기가 잘 어우러진 향

파우더리(Powedery) : 벨벳과 같은 부드러움을 지닌 향

워터리(Watery) : 파도가 치는 바다를 연상하게 하는 상쾌하고 시원한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