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팔을 연결하는 쇄골, 쇄골 골절의 원인과 증상과 진단, 치료에 따른 경과 설명

쇄골은 흉골과 견갑골을 잇는 긴 뼈로, 흔히 빗장뼈라고 하는데 이 뼈는 팔을 몸통에 고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쇄골 골절은 쇄골이 외상으로 인해 부러지거나 깨지는 질환으로 쇄골 골절은 골절 부위 양쪽 뼈의 전위가 심하지 않고, 주위 조직의 손상 없이 쇄골만 손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드물게 골절 부위의 날카로운 뼈가 피부 바깥으로 뚫고 나오거나(개방성 골절), 어깨로 가는 큰 신경 또는 혈관을 찔러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쇄골 골절은 대개 낙상이나 그 외의 직접적인 충격이 전해지며 뼈가 버티지 못하여 부러지며 발생하는데 쇄골 골절은 팔을 곧게 뻗은 채로 손을 짚으면서 넘어지거나, 자동차 충돌 사고 시 운전대에 가슴 부위가 부딪히면서 발생합니다. 쇄골 부위의 통증, 부종, 압통이 나타나며 어깨와 팔을 움직일 때 매우 큰 통증이 발생합니다. 골절 부위가 심하여 상완신경총, 쇄골하 혈관이 눌리면서 팔의 신경마비나 혈액 순환의 장애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팔을 고정하는 역할을 하는 쇄골에 대해 자세히 포스팅하겠습니다.

 

 

쇄골 골절이란?

쇄골은 흉골과 견갑골을 잇는 긴 뼈로, 흔히 빗장뼈라고 합니다. 이 뼈는 팔을 몸통에 고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쇄골 골절은 쇄골이 외상으로 인해 부러지거나 깨지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쇄골 골절은 골절 부위 양쪽 뼈의 전위가 심하지 않고, 주위 조직의 손상 없이 쇄골만 손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드물게 골절 부위의 날카로운 뼈가 피부 바깥으로 뚫고 나오거나(개방성 골절), 어깨로 가는 큰 신경 또는 혈관을 찔러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쇄골 골절은 팔이나 어깨를 쭉 뻗은 상태로 낙상하거나 직접 가격을 당한 후에 자주 발생하며, 이 골절은 통증, 부종, 때때로 뼈가 부러진 곳에 팽창이나 돌출을 발생합니다. 의사들은 보통 신체검사에 기반하여 쇄골 골절을 확인할 수 있으나, 골절 위치를 파악하고 손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X-레이를 촬영합니다. 쇄골 골절은 특히 소아에서 흔한 골절로 관찰되며 일부 쇄골 골절에서는 부러진 조각이 제자리에 남아있습니다(비전위 골절).

쇄골 골절 원인

쇄골 골절은 대개 낙상이나 그 외의 직접적인 충격으로 발생합니다. 쇄골 골절은 팔을 곧게 뻗은 채로 손을 짚으면서 넘어지거나, 자동차 충돌 사고 시 운전대에 가슴 부위가 부딪히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영아는 출산 중 발생한 손상으로 인해 쇄골이 골절되기도 합니다.

쇄골 골절 증상

골절 부위에 덩어리가 있는 것처럼 보이고, 어깨 앞부분의 피부 아래가 뾰족하게 튀어나오며, 드물게 골절된 부분의 뼈가 피부 바깥으로 뚫고 나와 외부에 노출되기도 합니다. 상완골 골절에 비해서는 어깨의 움직임이 가능하지만 움직일 수 있는 범위는 매우 줄어듭니다. 쇄골 부위의 통증, 부종, 압통이 나타납니다. 손상 부위가 고통스럽고 부으며, 통증이 어깨까지 연장될 수 있습니다. 뼈가 움직이며 불안정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골절 부위가 심하여 상완신경총, 쇄골하 혈관이 눌리면서 팔의 신경마비나 혈액 순환의 장애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쇄골 골절 진단

쇄골 골절로 인해 신경, 혈관이 손상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손목, 팔꿈치 등의 맥박과 손, 손가락, 팔의 감각 및 운동 기능을 확인합니다. 쇄골 손상이 의심되면, 단순 방사선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간혹 컴퓨터 단층촬영(CT)과 같은 다른 영상 검사가 필요합니다. CT는 X-레이와 컴퓨터 기술을 결합하여 손상 부위의 보다 자세한 3차원 영상을 생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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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골 골절 치료

대부분의 쇄골 골절은 수술 없이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 수술적 치료법의 여러 가지 장점이 알려지면서 빠른 회복을 위해 수술적 치료가 선호되고 있습니다. 골절의 형태가 복잡하거나 피부의 손상까지 일으키는 경우, 뼈의 위치의 어긋남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수술은 보통 금속판과 나사못을 쇄골에 고정하는 방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쇄골 골절은 대부분 특별한 교정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팔자 붕대를 이용해 어깨 주위를 감아서 골절 부위가 안정되도록 고정합니다. 대개 소아는 3~4주, 성인은 6~8주 정도 고정합니다. 이후 어깨 관절의 운동 범위 및 강도를 회복시켜주는 재활 치료를 진행합니다. 골절 부위가 불안정하여 유합이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경우, 개방성 골절, 신경 및 혈관 손상이 동반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쇄골 골절 경과

쇄골 골절은 대부분 6개월 내에 완전하게 유합됩니다. 골절 부위가 골 유합 후에도 툭 튀어나와 보일 수 있습니다. 어린 환자의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튀어나온 정도가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