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신문을 보다 재미난 기사가 있어 여러분과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전쟁은 참혹하기는 하지만 전쟁을 위해 발명된 것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이제는 이런 발명품이 없는 생활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포스팅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선글라스
패션 아이템이자 자외선 차단을 위해 착용하는 선글라스는 미군 종군 조종사들의 시야 확보 및 주통 예방을 위해 개발된 것이라고 합니다.
처음 정식으로 사용된 선글라스는 잠자리 선글라스 형태의 Ray Ban Aviator였습니다.
1930년 미국 공군에서 처음 사용된 귀로 현재까지 군용 물품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2. 볼펜
1938년 세계 1차 대전 중 빠르게 정보를 전달해야 했던 헝가리 신문기자인 비로 리슬로는 계속 잉크를 채워야 하는 만년필에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펜 끝에 작은 구슬을 달아 만든 둥근 볼펜이 지금의 볼펜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이후 2차 세계 2차 대전이 일어나자 본격적으로 특허를 냈고 영국군 등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면서 대중화되었습니다.
3. 마가린
1800년대 루이 나폴레옹 3세는 비싼 버터 대신 노동자들과 군인들에게 제공 할 수 있는 저렴하고 휴대와 보관이 용이한 버터 대용품을 만들라고 했습니다.
이에 따라 화학자였던 '이뽈리뜨 메주-물에'가 연구한 끝에 '인조버터'라 불리는 마가린이 만들어졌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 시작되자 유럽과 미국에서 한동안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4. 카디건
가볍게 걸치는 니트 카디건도 전쟁에서 나온 아이템입니다. 1853년 러시아와 연합군이 크림반도-흑해를 둘러싸고 벌인 크림전쟁 중 부상당한 병사들에게 옷을 입히는 것이 불편해 지자 영국의 카디건 백작은 부드러운 털 카디건을 고안했습니다. 전쟁이 끝난 뒤에도 카디건은 많은 사람들이 즐겨 입으며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5. 손목시계
전쟁 당시 일반 병사들은 지원 포격의 시각이나 진격 시간등 정확한 시간을 알아야 했지만 소총과 군장 등으로 무장한 채 무거운 시계를 들기 어려웠습니다.
다행히 1차 세계대전 무렵에 손목시계가 발명되고 군수 물품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2차 세계대전 때까지는 손목시계가 고가의 귀중품이어서 대중적으로 사용하기 어려웠습니다.
6. 랩
주방에서 흔히 사용하는 비닐랩, 사실 전쟁 중 습기로부터 총알과 화약을 보호하고자 개발되었습니다. 전쟁이 끝난 뒤 나들이를 위해 랩에 싼 상추가 시간이 지나도 시들지 않자 여기에 영감을 얻은 두 기술자가 랩의 민간 상용화를 건의하였고, 이후 회사를 설립하여 지금의 랩이 등장해 음식을 보존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7. 전자레인지
전자레인지가 군용 레이더 개발 중에 탄생 했다고 합니다. 1947년 미국 군수기업에서 새로운 레이더 장비에 사용될 마그네트론에 관한 연구를 하던 퍼시 스펜서는 주머니 속의 초코바가 녹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후 여러 실험들을 통해 특허를 내고 1967년에 사용하기 편한 저렴하고 작은 전자레인지가 나왔고 큰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8.티슈
세계 1차 대전 당시 미국은 부상자가 급격히 늘어나자 붕대와 거즈가 부족했는데 이때 '킴벌리-클락'제조사에서 개발한 흡수력이 좋고 저렴한 인조섬유 '셀루코튼'을 많이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전쟁이 끝나고 셀루코튼이 넘쳐나자 이를 화장솜으로 광고해 판매했지만 오히려 손수건 대용으로 인기를 얻게 되어 뽑으면 다음 장이 나오는 지금의 일회용 화장지'크리넥스 티슈'가 등장했다고 합니다.
9. 트렌치코트
쌀쌀한 바람을 막아주는 클래식한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트렌치코트는 1차 세계 대전 당시에 레인코트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 당시 많은 비가 내려 젖고 습기에 찬 신발과 옷으로 인해 많은 병사들이 고통스러워하였으며, 이를 본 영국 육군성이 토머스 버버리에게 습기에 강한 옷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해 나온 옷이 트렌치 코트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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