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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건강 읽기

태열이란? 태열 원인, 증상, 진단, 치료, 합병증과 예방법

by 꼬츨든 남자 2022.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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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태열’이라고 알려진 질병은 정확한 질병의 이름이 아닙니다. 유아형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정의합니다. 생후 2개월에서 2년여 된 유아에게 잘 생기는데 주로 음식 때문에 발생한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영유아 시기에는 여러 기관이 미숙하고 피부 조직도 약해서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땀띠가 나기 쉽습니다. 태열도 처음에는 땀띠처럼 양 뺨에 불그레하게 솟다가 점차 얼굴, 머리로 번지면서 몸 전체로 퍼져나갑니다.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데 긁는 것이 습관이 되면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면서 딱딱해지는 태선화 현상을 보이게 됩니다. 이런 아토피성 피부염은 병원 치료와 함께 대증요법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가려움증과 그로 인한 2차 감염을 막고 병변 치료를 위해 항히스타민제나 부신피질 호르몬제를 사용하여 효과를 보는 한편 습관적인 재발과 악화를 막기 위해 주의해야 합니다. 이번에는 아기에게 자주 발생하는 태열에 대해 자세히 포스팅하겠습니다.

 

 

 

태열이란?

태열은 통상 영유아의 피부에 나타나는 습진성(발적, 부종, 가려움, 물집, 갈라짐, 분비물, 출혈 등이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피부 질환으로 아토피성 피부염의 일종입니다. 병변을 칭하지만 의학적으로 정확하게 정의된 용어는 아닙니다. 생후 6개월 미만의 영아에게는 아토피 피부염이라는 진단을 잘 내리지 않기 때문에 태열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태열 원인

태열의 발병 원인은 아직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원인, 면역학적 반응, 피부 보호막 이상 등이 주요 원인으로 여겨집니다. 면역세포가 어느 정도 성숙하는 나이가 되면 저절로 좋아진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태열 증상

태열의 증상은 아기의 볼, 이마, 귀 뒤쪽, 허벅지 안쪽에 피부가 붉어지고 빨간 좁쌀 같은 것이 돋아나면서 물집이 잡히고 딱지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습진과 가려움증, 피부 건조증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려움증은 대개 초저녁이나 한밤 중에 심해집니다.

태열 진단

태열은 영유아의 증상을 바탕으로 진단합니다.

태열 치료

태열은 피부가 건조해지면 더 심한 가려움증이 느껴집니다. 따라서 아기가 있는 방 안의 온도와 습도를 약 50~60%로 항상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수시로 로션이나 크림을 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것도 도움이 되며 오일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기가 가려움에 피부를 긁지 않도록 손톱을 짧게 깎아주고, 손 싸개를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아기를 목욕시킬 때는 약 25℃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여 10분 이내에 목욕을 마칩니다. 목욕 후에는 보습 크림을 3분 이내에 발라주어 피부 보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땀이 나면 피부에 자극이 가해져 가려움증이 생깁니다. 따라서 아기에게 땀이 나면 곧바로 씻어줍니다. 또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부드러운 면 옷을 입히는 것도 좋습니다. 태열 증세와 음식과 상관관계가 있으므로, 되도록 아기에게 모유를 먹입니다. 증상에 따라 내복약, 외용 연고, 자외선 치료 등을 잘 선택하여 치료받도록 해야 합니다. 신생아 태열은 잘 관리하면 대부분 돌 전에 사라지므로, 관리가 중요합니다. 가려움증이 심해지면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여 가려움을 줄여주고 또 심하면 소염제(부신피질 호르몬)를 바르거나 피부의 염증이 있으면 항생제(cephradine)를 함께 투여하기도 합니다.

태열 합병증

피부 감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하여 바이러스, 표재성 진균증, 세균 등의 감염이 높은 빈도로 발생합니다. 태열은 잘 관리하면 대부분 돌 전에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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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열 예방

피부가 건조해지면 더욱 심한 가려움을 느끼게 되므로 방 안의 온도와 습도는 항상 적절히 유지해야 합니다. 로션이나 크림을 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해 주면 가려움증을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피부를 긁지 않도록 아기 손톱은 짧게 잘라주거나 아기에게 손싸개를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목욕할 때는 미지근한 물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목욕 후에는 보습크림을 즉시 발라주어 피부 보습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땀이 나면 피부에 자극이 가해져서 가려워지므로 땀이 나면 곧바로 씻도록 합니다.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부드러운 면옷을 입혀야 합니다. 증상과 음식 사이에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으므로 되도록 모유를 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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