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독서49 나는 괜찮은 사람입니다 : 법륜스님 지음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을 통해 묻고 답하는 대화 속에서 자기 문제를 스스로 자각하여 풀어가는 형태의 책입니다. 즉문즉설은 질문자와 스님의 대화로 이어가지만, 어느 순간 청중과 스님이 화답하는 공감의 장이 되어 질문자뿐 아니라 함께 듣는 청중과 참가자의 고민도 해결되고 있습니다. 책이라는 형태의 형식과 분량에 맞추어 내용을 줄여 현장의 감동과 분위기를 전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편집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그 자리에 있지 않았지만 책을 통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질문과 고민에 대해 많은 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스님이 전달하시고자 하는 답의 중심에는 내가 존재하며 나의 선택과 결정이 나를 만들어 간다고 말씀하십니다. 남의 시선과 관심을 주로 의식하는 현대인들에게 나를 돌아볼 수 있도록 도와준 책입니다. 내면의.. 2021. 8. 17. 하루 1시간, 책 쓰기의 힘 : 이혁백 지음 이번 포스팅은 지난번에 리뷰한 '책, 읽지 말고 써라'에 이어 책 쓰기를 권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이혁백님으로 같은 저자가 책 쓰기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같은 주제로 책을 다시 출판했다는 것은 저자에게 그 내용이 매우 중요함을 재차 강조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시 읽으며 책 쓰기를 실천하기로 결심한 것이 내 평생에서 가장 훌륭한 일을 선택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이 인생에서 중요한 나침반이라는 생각으로 책 읽기를 시작한지 2년에 접어들며 이제는 블로그를 통해 매일의 글쓰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첫술에 배가 부를 수 없듯이 지난 글을 보면 형편없는 수준의 글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1일 1포 스팅이라는 저만의 약속을 지키며 1달 반 정도를 실천해 보니 이제 습관이 되.. 2021. 7. 31. 책, 읽지 말고 써라 : 이승용 지음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책을 그만 읽고 쓰라는 강한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작년부터 매년 신년 약속으로 독서 50권 이상을 다짐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읽은 책을 통해 신년 약속에 더해 지금부터 매일 글을 쓰자는 약속을 추가하였습니다. 비록 많은 책을 읽지는 않았지만, 책을 읽고 나서는 책의 지식이 시험 후 증발하는 공부 내용과 같이 사라져 버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한 상실을 방지하고자 이렇게 블로그에 책 서평을 남김으로써 그나마 머리에 두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읽은 책을 통해 서평을 넘어 나만의 글을 써 머릿속의 지식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행동을 해보려 합니다. 저자는 책을 쓰는것이 더 이상 전문가의 영역이 아닌, 일반인도 해낼 수 있는 영역이라 소개하고 있습.. 2021. 7. 26.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 레몬심리 지음/박영란 옮김 한 사람의 진면목을 보려면 기분이 좋지 않을 때를 살펴보면 된다고 합니다. 기분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언제나 같은 온도를 유지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안의 감정을 통제하는데 서툽니다. 그만큼 자신의 기분을 알아내고 다루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또한 우리는 마음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결코 만만하지 않으며, 이런 휘몰아치는 감정을 잠재우는 방법을 배우지 못한 채 어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매일이 바쁜 일의 연속이다 보니 자신의 내면과 감정을 돌아볼 시간이 부족합니다. 이로 인해 서로 간에 오해하고 원망하며 상처를 입히게 되고, 원망과 억울함, 분노 등의 감정이 마음속에 쌓여 갑니다. 책의 내용은 이런 내면의 감정을 알아가고 휘둘리지 않아야 기분을 잘 다룰 수 있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 2021. 7. 20. 이전 1 ··· 7 8 9 10 11 12 1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