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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건강 읽기

각종 디스플레이 장치로 인해 발생하는 VDT 증후군, 원인과 증상과 진단, 치료와 주의사항에 대한 설명

by 꼬츨든 남자 202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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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컴퓨터의 보급과 인터넷의 상용화로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사용빈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디스플레이 장비를 오래 사용하여 생기는 질환도 증가하는 추세로 보고됩니다. 컴퓨터 사용과 관련된 건상상의 문제를 총칭하여 컴퓨터 관련 질환 혹은 VDT 증후군(Visual Display Terminals  Syndrome)이라고 부릅니다. VDT 증후군이란 컴퓨터 작업으로 인해 발생되는 목이나 어깨의 결림 등의 경견완증후군과 기타 근골격계 증상, 눈의 피로와 이물감, 피부 증상, 정신신경계 증상 등을 총라합니다. 이번에는 최근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VDT 증후군에 대해 자세히 포스팅하겠습니다.

 

 

VDT 증후군이란?

컴퓨터의 보급과 인터넷의 대중화로 컴퓨터를 통한 작업은 물론 여가시간이나 가정에서도 컴퓨터를 이용하는 시간이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여 생기는 질환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컴퓨터 사용과 관련된 건강상의 문제를 총칭하여 ‘컴퓨터 관련 질환’ 혹은 ‘VDT 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VDT 증후군이란 컴퓨터 작업으로 인해 발생되는 목이나 어깨의 결림 등의 경견완증후군과 기타 근골격계 증상, 눈의 피로와 이물감, 피부증상, 정신신경계증상 등을 말합니다. 이는 장시간 동안 컴퓨터, 스마트폰, 모바일 디바이스 등을 보는 젊은이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VDT란 ‘Visual Display Terminals’의 약자로, 영상표시단말기라고도 하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컴퓨터이며, VDT 작업이라 함은 모니터 앞에서 키보드, 마우스, 프린터 등을 이용해서 업무를 처리하는 모든 작업을 말합니다.

VDT 증후군 원인

VDT 증후군의 원인으로는 잘못된 사무공간 디자인, 건조한 환기시설, 품질 낮은 컴퓨터, 컴퓨터 사용자의 잘못된 시력교정, 사용자의 나쁜 자세, 반복적인 키보드 입력작업과 고정된 자세에서의 지속된 동작(정적인 자세), 무리한 작업(휴식부족), 사용자에게 맞춰지지 않은 작업공간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최근 내놓은 ‘컴퓨터 VDT 증후군과 방지대책’은 VDT 증후군 환자가 느는 이유로 기업마다 ‘1인 1PC’로 컴퓨터 사용 시간 증가, 화면의 대형화, 노트북 증가, 중·장년층의 컴퓨터 사용 등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니터 화면이 커질수록 문자나 화상을 보기 쉬운 반면 눈이 건조해지고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대형 화면을 책상 위에 두면 시선이 위로 향하기 때문에 안구가 공기에 노출되는 면적이 커져 눈이 쉽게 건조해집니다. 컬러 화면도 눈을 피로하게 하는데, 적색과 청색의 파장이 달라 눈의 초점을 맞추는 근육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노트북 PC는 눈의 부담을 줄여주는 대신 목이나 어깨의 통증을 유발하는데, 데스크톱 PC보다 키보드가 작아 손목과 손가락이 저리고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그동안 컴퓨터를 멀리 해온 중·장년층이 업무상 불가피하게 컴퓨터를 사용하게 된 것도 VDT 증후군의 피해가 늘어난 요인입니다. 눈의 조절기능이 떨어져 VDT 증후군을 일으키기가 더욱 쉽습니다. 근시원시 겸용 노안경을 쓴 사람은 가까운 거리의 물체를 볼 때 안경 아랫부분으로 화면을 보기 때문에 목을 젖힌 무리한 자세를 취하게 되고, 따라서 이 자세를 오래 지속하면 목이나 어깨의 결림 현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VDT 증후군을 유발하는 요인은 다음과 같이 정리됩니다. 

  • 사업장 요인 : 작업장 설계, 의자, 모니터, 키보드, 책상
  • 근로자 요인: 나이, 신체 조건, 작업 습관, 과거 병력
  • 작업 환경 요인 : 진동, 조명, 소음, 온도, 습도, 환기
  • 작업 요인 : 작업 자세, 작업 강도, 작업 시간, 휴식 시간

VDT 증후군 증상

VDT 증후군의 증상으로는, 첫째로 근골격계의 이상으로 흔히 ‘담’이라고 얘기하는 근육의 뭉치는 느낌과 통증이 있는 근막동통증후군이나 요통이 있습니다. 또는 손목의 신경이 눌려져 손가락이 저리게 되는 수근관증후군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근육이나 말초신경의 이상으로 목, 어깨, 팔꿈치, 손목 및 손가락 등에 통증이 생기고 저린 증상이 나타납니다. 둘째, 눈의 이물감, 충혈, 눈부심 등 안구건조증이나 근시 혹은 굴절 이상의 안과 질환이 생깁니다. 셋째로 인터넷중독증, 게임중독증, 우울증, 수면장애, 두통 등 정신과적 이상이 생길 수 있으며, 넷째로는 편두통과 불규칙한 식사습관과 패스트푸드로 인한 위장장애 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전자파의 노출에 의한 건강 장애, 즉 피부질환이나 기형아 출산, 유산 등의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컴퓨터나 단말기를 자주 사용하면서 다음의 세 가지 증상 중 한 가지 증상이 나타난다면 VDT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눈이 피로하고 자주 충혈된다.
  • 눈이 빛이나 자극에 민감하다.
  • 눈에 모래가 들어간 듯한 느낌이다.

VDT 증후군 치료

VDT 증후군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은 체조입니다. 컴퓨터 사용자에게는 손목, 목, 어깨 위주의 체조가 좋습니다. 주로 의자에 앉아서 할 수 있는 체조가 도움이 됩니다. 체조 방법은 8~12초간 자세를 유지하고, 3~5번 반복하는 것입니다. 스트레칭을 하는 동안은 자연스럽게 호흡합니다. 이러한 체조를 하루에 여러 번 시간이 날 때마다 실시합니다.

  • 손바닥 마주 대고 아래로 누르기 : 양손을 앞으로 하고 마주 보게 한 상태에서 손바닥이 떨어지지 않게 아래로 서서히 내립니다. 이때 손바닥이 떨어지면 안 됩니다.
  • 턱 뒤로 젖히기 : 양 엄지손가락을 턱에 대고 머리를 최대한 뒤로 젖힙니다.
  • 손 등 누르기 : 한 손을 쭉 편 상태에서 손가락을 아래 방향으로 하여 손등을 지그시 누릅니다.
  • 눈 누르기 : 양손을 최대한 빨리 비벼서 열을 발생시킨 후 양쪽 눈에 대고 원을 그리면서 천천히 눈동자 주변을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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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T 증후군 주의사항

VDT 증후군으로 인해 뒷머리를 비롯해 목이나 어깻죽지, 팔, 손, 손가락 등에 결림, 저림, 통증 등이 느껴지는 등의 근골격계 장애를 예방하려면 바른 자세를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 작업 시 키보드 높이와 팔 뒤꿈치 높이가 수평을 이루고 손목에 가중되는 압력을 줄이기 위해 작업대 위에 손을 얹은 상태에서 작업을 해야 합니다. 또 화면과의 거리는 손끝을 쭉 뻗어 화면에 닿을 정도인 50cm 이상이어야 합니다. 컴퓨터 작업 시에는 짧은 휴식 시간을 자주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개 50분마다 10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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