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 중금속은 오염된 땅에서 재배된 식재료, 화장품, 세제, 염색약, 흡연, 미세먼지, 황사 등 우리가 생활하는 모든 일상에 존재합니다. 체내에 한번 들어오면 체내 물질과 결합해 잘 분해되지 않는 유기 복합체를 형성하기 때문에 밖으로 빨리 배출되지 않고 간장, 신장 등의 장기나 뼈에 쌓여서 건강에 치명적인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몸에 지속으로 쌓인 중금속은 배출을 반드시 해줘야 합니다. 오늘은 이런 백해무익한 중금속을 배출하는 음식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1. 해조류
미역과 다시마, 톳, 김, 매생이 등의 해조류는 중금속 배출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알긴산이라는 끈끈한 섬유질이 몸속에 유입된 다이옥신, 카드뮴, 납 등의 중금속 물질과 흡착해 배출/배설하는 효과가 탁월합니다.
2. 물
물은 건강을 위해서라도 자주 마시는 게 중요합니다. 중금속 배출은 물만 자주 마시는 습관만 들여도, 소변으로 배출되는 양이 상당합니다. 생수를 마시는 게 힘이 드시다면 냉수에 과일청을 섞어 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미나리
미나리는 과거부터 천연 해독제로 불려 왔습니다. 중금속에 의해 산성화 된 몸을 중성화 시켜주는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오염수의 중금속을 정화시키기 위해 미나리가 사용될 정도입니다. 중금속 흡수에 뛰어난 미나리를 잘 챙겨 드시기 바랍니다.
4. 마늘
마늘속에 풍부하게 함유된 알리신 성분이 체내에 쌓인 각종 중금속을 배출시켜 줍니다. 특히 비소와 수은 배출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5. 녹차
녹차는 중금속의 체내 유입을 막아주며, 중금속에 의해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카테킨 성분이 매우 풍부합니다. 또한 카테킨은 심장 보호, 면역력 증진, 노화 개선, 당뇨 예방, 기억력 증대 등의 추가 효능도 있습니다.
6. 브로콜리
브로콜리 속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이 체내에 유입된 중금속을 해독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비타민C는 몸속에 있는 납, 수은, 카드뮴 등의 중금속을 배출시킬 뿐만 아니라 장에서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7. 사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사과는 중금속을 흡착하거나 독성 무기물과 결합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사과 껍질을 이용한 유해 중금속 제거 실험에서 사과 껍질이 납 성분의 95.3%를 제거하는 뛰어난 결과도 있습니다.
평소 섭취하는 음식이라도 중금속 배출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더 섭취한다는 생각으로 본인의 소중한 건강을 반드시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중금속은 생활 속에서 예방이 가능합니다. 가장 먼저 생활습관 개선에 나서야 합니다. 안전성 평가를 거친 식품과 생활용품을 섭취 또는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중국발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외출 시에는 반드시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있는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마스크의 일상화가 되어 다행이라 해야 할지 웃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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