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신염은 신장의 조직과 신장깔때기(소변을 방광으로 전달하는 수뇨관의 상단이 팽창해서 이루어진 공간)에 생긴 감염과 염증입니다. 신장에 생기는 가장 흔한 질병으로 대개는 세균의 감염으로 발생합니다. 만성 신우신염은 급성처럼 확실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전신이 노곤하면서 가벼운 요통과, 소변에서 약간의 이상증세(세균과 백혈구)가 장기간 지속됩니다. 이러한 만성증세는 급성 신우신염이 완치되지 못해 만성으로 진행된 경우와 급성 신우신염에 걸리지 않았는데도 처음부터 뚜렷한 증상이 없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갑자기 악화되면 발열, 요부통, 소변의 혼탁이 일어나고 고혈압이 되거나 신부전에 빠지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신우신염이 만성으로 진행되는 만성 신우신염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만성 신우신염이란?
만성 신우신염은 만성적으로 신우신염이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만성 신우신염 원인
급성 신우신염이 만성화되어 생깁니다. 신우와 신실질에 반복되는 세균 감염이 만성화의 원인입니다. 요류 통과 장애를 일으키는 요로의 형태이상, 방광 요관 역류 현상, 신경인성방광, 요도협착이 존재하면 만성화가 되기 쉽습니다. 일반적으로 급성신우신염이 외관상 치료된 것 같이 보이지만 자각증상이 없이 점차 아급성이나 만성으로 이행되어 생길 수 있고, 급성 신우신염의 병역이 없어도 걸릴 수 있습니다. 만성 신우신염은 일반적으로 급성 신우신염이 외관상으로 치료된 것 같이 보이지만, 자각증상이 없이 점차 아급성이나 만성으로 이행되어 생길 수 있고, 급성 신우신염의 병력이 없이도 걸릴 수 있습니다.
만성 신우신염 증상
만성 신우신염의 증상은 급성 신우신염처럼 확실하게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전신 쇠약, 옆구리 통증, 단백뇨, 혈뇨, 세균뇨와 같은 소변 이상 증상이 장기간 지속됩니다. 증상이 전혀 없다가 만성 신부전으로 발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옆구리 부위의 뻐근한 통증, 배뇨 후의 잔뇨감, 소변 혼탁, 발열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성 신우신염 진단
신우신염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소변 속 염증 세포나 세균을 찾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초음파, 신장 스캔, CT 등의 검사를 시행하여 원인 질환, 신장의 반흔을 관찰합니다. 방광 요관 역류는 배설성 방광요관 조영술을 시행하여 진단합니다. 신경인성 방광은 초음파를 잔뇨량을 통해 확인하여 진단합니다.
만성 신우신염 치료
만성 신우신염이 어느 정도 이상 진행되면, 완전히 정상으로 회복하는 것이 대부분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결국 어떤 방법으로 세균을 억제하고 병변의 진행을 중지시켜 신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가가 치료의 목표라 할 수 있습니다. 가능한 안정을 유지하려는 전신요법은 급성과 큰 차이가 없으나 화학요법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치료에 사용되는 약제는 대개 신장에서 처리되기 때문에 신장기능이 저하되어 있으면 도리어 신장에 부담을 주어서 신기능을 더욱 저하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은폐된 유발 원인인 비정상을 발견하고, 여기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는 것은 급성의 경우보다도 더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만성화의 유인이 되는 요류 통과 장애가 있으면 소변의 유통을 좋게 하는 수술을 한 후에, 약물요법을 행하지만, 일단 만성 신우신염이 되어버리면 수술이 잘 되어도 신우신염을 완치시키기가 어렵습니다. 신기능장애에 대응한 장기간에 걸친 계획적인 화학요법이 필요합니다. 치료 중에는 혈액 내 요소질소 등의 양을 조사하거나 경정맥성 신우조영이나 레노그램을 행하여 신기능과 신우의 형태를 조사하는 검사가 정기적으로 행합니다. 신장기능장애가 진행하여 고혈압이 합병되거나 하면 그에 상응하는 식이요법이 필요합니다.
만성 신우신염 경과
만성 신우신염으로 인해 손상이 신장 주변 조직까지 확대되어 만성 신부전으로 발전하면 신장의 기능을 상실할 위험이 있습니다. 정기적인 신장 기능 검사와 소변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검사는 국민 건강진단을 포함한 대부분의 건강진단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만성 신우신염 주의사항
신우신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여 소변이 정상적으로 배출되도록 하고, 반복적인 요로 감염을 막기 위한 청결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남성보다 세균에 감염되기 쉬운 여성은 항문을 닦을 때 반드시 앞쪽에서 뒤쪽을 향해 닦아야 하고, 성관계 후에는 반드시 배뇨해야 하며, 소변이 마려울 시 참지 말고 배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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