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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건강 읽기

나트륨과 소금, 나트륨 섭취 증가, 체내 나트륨 농도, 건강에 미치는 영향

by 꼬츨든 남자 2021.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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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은 4878mg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섭취량 2000mg의 약 두배입니다. 나트륨 2000mg의 경우 약 5g의 소금으로 계산되며,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소금 섭취량은 12g 이상을 하루에 섭취하는 것입니다. 대략 큰 밥숟가락의 최대치와 맞먹는 양입니다. 이런 나트륨 과다 섭취는 고혈압, 심혈관질환, 위암 등 소화기 질환의 원인이 되며 나아가서는 신장 질환과 비만, 골다공증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지금의 잘못된 식습관을 고치고 운동습관을 통해 몸속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도록 노력해보세요. 건강은 문제가 생기기 이전에 관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아래 설명드리는 나트륨이 몸에 미치는 영향을 기억해 주시고, 잘못된 습관을 고치려는 생각을 지속적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소금에 포함된 나트륨

나트륨과 소금의 관계

소금은 염소(Cl)와 나트륨(Na)으로 이루어진 염화나트륨(NaCl)이며, 이중에 나트륨은 소금의 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즉 400mg의 나트륨은 1g의 소금으로 환산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 국민들의 식탁에 자주 올라오는 국, 찌개, 김치, 젓갈류를 통해 소금의 섭취가 많아져 자연히 나트륨의 섭취도 증가하게 됩니다.

체내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 몸에 생기는 문제점

  • 골다공증 : 체내에서 나트륨이 빠져나갈 때 칼슘이 함께 빠져나가 골다공증을 유발합니다.
  • 고혈압 : 혈중 나트륨 농도가 높으면 삼투압 현상으로 세포에서 혈관으로 수분이 빠져나갑니다. 이후 혈류당이 증가하게 되어 혈관벽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아져 혈압이 상승하게 됩니다. 짠 식단을 고집한다면 통상적으로 발생하는 고혈압 발병 나이보다 이른 시기에 만성 고혈압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완기 혈압의 상승을 장기간 방치한다면 혈관을 손상시킬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 신장병 뇌졸증 : 고혈압으로 혈관이 손상이 생기면서 심장이나 뇌의 혈관이 막히거나 처지게 됩니다.
  • 위암 : 염분이 위점막을 자극해 위염을 일으키고, 이를 방치하면 만성적 위암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 만성신부전 : 고혈압으로 신장의 모세혈관이 망가져 신장의 기능이 쇠퇴해 만성신부전의 원인이 됩니다.
  • 하지부종 : 과잉 섭취된 나트륨은 몸속에 수분을 쥐고 있어, 다리에 부기가 빠지지 않는 하지 부종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당뇨병 : 과도한 나트륨은 췌장의 인슐린 효율을 감소시켜 당뇨에 걸릴 확률을 높입니다.
  • 짠맛 중독 : 나트륨은 위와 소장의 나트륨수용체를 자극해 뇌의 중독 중추를 흥분시켜 짠맛 중독을 유발합니다.

체내 나트륨 농도를 조절하는 방법

  • 음식 조절 : 국물음식의 경우 건더기 위주로 먹는 습관이 중요하며,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등 자극적이고 간이 센 음식을 줄이세요. 밥을 국에 말아먹는 습관을 고쳐 주세요. 나트륨 섭취의 지름길인 말아먹는 습관을 고쳐 주세요.
  • 운동 : 땀으로 나트륨을 배출하세요. 주 3회 이상 운동을 통해 체내 나트륨 농도를 조절하세요.
  • 식사 준비 : 음식 준비 시 의도적으로 간을 싱겁게 해 보세요. 자극적인 입맛에 길들여진 분들은 반찬도 짜게 드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밥과 먹었을 경우 안 짠 반찬이 아닌 반찬 자체의 맛을 살리는 간으로 식사 준비를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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