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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건강 읽기

현대인들의 식습관과 운동량 저하로 발생하는 대사증후군의 증상

by 꼬츨든 남자 2021.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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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이란, 심장질환 및 당뇨병, 뇌졸중등 건강 문제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5가지 위험요소들(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 혈증, 낮은 고밀도단백 콜레스트롤, 중심 비만) 중 3가지 이상이 정상 수치를 벗어난 경우 대사 증후군으로 진단하며, 1가지 이상일 경우 위험군으로 분류됩니다. 비만과 연관된 인슐린 저항성은 대사증후군 환자에게 관찰되는 주된 특징 중 하나입니다.

대사증후군 자체 만으로는 특별한 증상을 보이거나 건강상의 이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위험신호를 간과하고 관리하지 않게 되면 심각한 합병증의 원인이 됩니다. 대사증후군 자체 만으로도 심혈관질환/당뇨의 위험성을 2배/5배 이상의 위험도를 증가시킵니다.
정기적인 건강 검진으로 표면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없는 위험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사증후군을 정의하는 5가지 기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복부 비만

  • 남성 허리둘레 : 90cm 이상
  • 여성 허리둘레 : 85cm 이상

대사증후군의 복부에 쌓이는 내장지방이 원인입니다. 복부 비만은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고혈당 등의 생활습관병이 발생하기 쉬우며, 동맥 경화를 빠르게 진행시킵니다. 대사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둘레가 늘어나는 현상입니다.

대사증후군의 기준 : 복부 비만

2. 중성지방

  • 150gm/dL 이상

중성 지방은 체내 지방의 일종입니다. 에너지로 사용되지 않은 당질과 지방의 피하지방으로 축적됩니다. 이 대부분의 지방이 중성지방입니다. 중성지방이 150mg/dL이상이면 대사증후군 증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의 기준 : 중성 지방

3. HDL 콜레스테롤

  • 남성 : 40mg/dL 미만
  • 여성 : 50mg/dL 미만

콜레스테롤에는 HDL, LDL 두 종류가 있습니다. HDL은 좋은 콜레스테롤, LDL은 나쁜 콜레스테롤입니다.
LDL은 동맥 벽에 축적되는 특징이 있어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반면, HDL은 혈관 벽에 부착된 LDL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의 양이 적으면 LDL이 쌓여 대사증후군의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의 기준 : 콜레스테롤

4. 고혈압

  • 최고 혈압 : 130mmHg 이상
  • 최저 혈압 : 85mmHg 이상

혈압 측정 시 둘 중 하나, 혹은 모두에 해당하면 고혈압입니다.

대사증후군의 기준 : 고혈압

5. 공복 혈당

  • 110mg/dL이상

혈액 속에 포함되어 있는 포도당의 양을 혈당이라고 합니다. 당분을 섭취하면 간에 글리코겐으로 저장하였다가, 필용 따라 포도당으로 변환해 혈액을 통해 몸의 세포로 전달합니다. 

대사증후군의 기준 : 공복 혈당

이상으로 대사증후군을 정의하는 5가지 판단 기준에 대해 포스팅했습니다. 지금의 시대는 과거와는 달리 많은 음식과 적은 움직임으로 대사증후군을 가지는 사람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매년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나의 몸 상태를 파악하며 건강한 장수시대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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